방비엥으로 가는 일행 중에 4명은 친한 친구들 같았다, 이분들이 방비엥에서의 여행은 같이 하자고 제안을 했고 나도 그러길 바랐다, 호텔도 같은 곳에서 묶기로 했다, 단체로 예약하면 뭐든지 싸질 수 있다고 한다,,, 갑자기 동료가 생겼다, 같은 곳 같은 마음으로 이곳 라오스에 온 사람들이다, 뭔가 통했다, 나이와 사는 곳과 하는 일이 틀리지만 같은 곳, 보고 싶은 방향이 같았기에…. 같이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난 방비엥에 호텔이 예약되어 있지 않았지만, 이들은 요즘 비수기라 어떤 호텔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난 이들이 먼저 잡아놓은 호텔에다 나도 방을 하나 잡았다, 나머지 한국 부부도 우리와 같이하기로 했다, 이렇게 우연히 단체가 되었다.. 우리가 들어간 호텔 로비는 초콜릿 색깔로 전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