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불상이 누워있는 차욱타지(Chatuk Htat Gyi) 파고다를 구경했다, 길이가 무려 68.85m이고 높이는 17m나 되는 거대한 와불로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와불상이다 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누워 있으며 얼굴에 곱게 눈화장과 미소를 짓고 있는 화려한 불상의 모습이다, 또한 신체 비율보다 더 크게 만들어진 발바닥에는 여러 가지 문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는 불교의 세계관인 삼계(욕계, 색계, 무색계)를 뜻하는 108번수를 의미한다고 한다. 왠지 가만히 얼굴 보고 있자니 미얀마 특유의 여인네들과 많이 닮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부처는 원래 남자였는데…. 방향을 약간 틀어 얼굴을 쳐다보면 약간 다른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신체 비율보다 더 크게 만들어진 발바닥에는 여러 가지 문양이 새겨져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