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이야기/이태리 9

이탈리아 제노바를 걸어서 구경하다,

이탈리아 북부의 중요한 항구 도시 중의 하나이며 조선업을 포함 직물, 기계, 철강, 철도 등의 공업도 발달한 도시다, 1800년에는 나폴레옹 1세에 의하여 프랑스에 합방되었지만 1861년에는 이탈리아 왕국에 다시 병합되었다. 2004년 유럽 연합은 제노바를 프랑스의 릴과 함께 유럽 문화 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선정하였다. 인구는 약 2백만 정도이며 이탈리아에서 6번째로 큰 도시로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출생지로 유명한 도시다, 위의 사진은 고가도로 아래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위쪽은 차가 달리고 있는데 기둥에 그려진 그림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 이곳은 어떤 볼거리가 있는 곳인지 여러 번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이곳이 콜럼버스의 출생지이며 그가 살..

이탈리아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피사의 탑 높이는 지상으로부터 55m, 계단은 297개로 이루어졌으며, 무게는 14,453t이다 현재의 기울기의 각도는 약 5.5도이고 기울기의 진행은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로 멈추었으나 기울기가 언제 또다시 시작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흔히 중세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은 이탈리아 서부 토스카나주의 피사에 있는 피사 대성당의 종루(鐘樓)이며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다 로마의 바티칸을 구경하고 점심시간을 갖고 난 후 오후 2시경 약속된 장소에서 피사의 탑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로마에서 피사의 탑까지 가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버스에 오르고 나서 계속해서 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여행지에서 비가 내리는 것은 어떤 시각에선 괴로운 환..

바티칸 그리고 성 베드로 성당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그 로마의 한가운데 테베레강이 지나는 곳 오른쪽에 인류 문명에서 가장 작고 위대한 나라,, 그 존제 자채가 보물이라고 하는 나라,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나라, 바티칸이 있다, 교황의 본거지이자 로마 가톨릭 신앙의 구심점이며 기독교의 가장 큰 교회와 거룩한 성전이 있는 곳,, 바로 바티칸이다, 국가 안의 또 하나의 국가,, 인간과 신이 서로 만나 접촉하는 곳,, 바티칸이다, 매년 수백만 명이 이 문으로 이곳을 들어갔다, 세계의 모든 그 어떤 입구중에 사람이 가장 많이 들어간 입구다 아침 일찍 이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야 했지만 며칠 전 예약했던 이곳 가이드를 만나 줄을 서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바티칸의 시민은 약 900명 정도이며 이곳에 들어와서 일을 하는 사람은 약 3..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메시나라는 도시

이탈리아 남서부에 있는 지중해 최대의 섬으로 영어로는 시칠리(Sicily)섬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겨울 휴양지다. 해안의 경치가 빼어나고 기후가 온화하다 이 섬에는 1892년에 발굴된 로마 시대의 극장과 BC 395년에 세운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풍의 원형극장이 있으며, 대 성당과 궁전등 중세에 지은 건축물이 다수 남아 있다 주변의 작은 섬과 함께 이탈리아의 한 주를 형성하기도 한다. 메시나 해협을 사이에 두고 본토을 기준으로 남단에 접하고 있는 이 섬의 현제 인구는 약 70만명이다, 시칠리아 섬의 메시나는 시칠리아섬 북동쪽에 있는 항구도시다 이곳을 찾아봤다, 메시나 성당이다, 시칠리섬 메시나에선 최고의 명물이다, 13세기에 일어난 시칠리인들의 민중봉기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다양한 문화의 교..

유럽여행 베네치아,산 마르코 광장

베네치아 ... 400여 개의 아름다운 다리와 177개의 운하로 이루어진 베네치아, 모든 거리와 모퉁이 하나하나는 많은 유명 화가들의 그림과 수많은 칼렌더에 담겨져 있는 곳,, 내가 이곳을 와서 곤돌라를 타고 이곳 수많은 다리와 수많은 운하를 감상했다는 것에 신께 감사드린다 어느 곳 어느 시간이든지 어떤 장면도 카메라에 담으면 그것은 예술품 같이 아름다운 그림이 된다, 흔히 쓰는 일반 디지털 카메라도 이곳에서는 훌륭한 작품이 나올만 했다,, 어떤 장면을 찍어도 그것을 확대해서 커다란 액자에 걸어 놓으면 예술품이 나올만한 곳 바로 베네치아 이다, 인구는 6만 명이 조금 넘는다는 베네치아는 엄청난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그야말로 지구 최고의 관광도시 같았다, 흥청망청 넘쳐나는 관광객은 엄청난 돈을 써대고 있었다..

유럽여행 이탈리아 피렌체

사실 이탈리아의 방문은 내가 블로그에 사진을 넣으려고 준비를 했던때가 아니였다,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이탈리아의 피렌체의 여행이다, 이탈리아의 역사의 중심지이며 종교의 중심지.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한 피렌체의 여행은 미켈란젤로 광장에서부터 시작을 했다, 미켈란잴로 광장에서 내려다본 피레체의 모습은 모든 역사와 예술의 종합 체를 본것이었다, 이곳 피렌체의 모습은 당시에 지어지고 나서 현대까지 보존되어 내려온 그 어떤 장소의 건물들보다 더 사실적이며 잘 보전되어 졌다고 한다, 피렌체 여행중에 잘 나온 사진들이 없었다, 그러나 찾고 찾아 그중에 잘 나온 사진들로만 추려봤다, 피렌체 남쪽 언덕들을 따라 줄지어 선 침엽수들과 매혹적인 풍경들 사이로 미켈란젤로 광장에 이르는 큰길이 뻗어 있었다, 건축가 포찌가 19..

유럽여행 폼페이

6월의 어느날이였는데 이탈리아의 여행은 더위로 맥을 못 추고 다들 지쳐서 여행을 했던 거 같다, 폼페이를 들어간 우리 일행들 중에 물을 마시고 싶다고 누군가가 소리를 친것이 기억난다, 그 소리를 듣고난 후에 물을 찾기 위해 헤메기 시작했다, 폼페이 안을 물을 마시기 위해 미친 듯 이리 저리 두리번거리며 물을 파는 곳을 찾았었다, 그러나 그 안에서는 물을 팔지 않았고 겨우 폼페이 밖에서 물을 사서 마실 수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뚜렷이 난다, 그렇듯 그곳의 날씨는 그늘이 없는 때앗볕 에서의 관광이였다, 나중에 안 것은 두 시간 동안의 폼페이 관광 중에 나 말고도 여럿이 물을 찾아다닌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이른 아침에 이곳을 찾는 것이 좋았었는데 우리는 12시가 거의 대어서야 이곳을 찾았었다, 가장 뜨거..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市國;Vatican City State)은 로마 북서부에 위치한 약 13만3천여평의 국토와 750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권국가이기도 하다. 또 이나라는 전세계 8억 가톨릭 신자의 최고 목자이신 교황의 거처 및 집무실이 있는 교황청이 있으며 교황이 국가원수로서 교황권을 행사하는 가톨릭 국가이기도 하다. 교황청이 주권 독립국가인 바티칸 시국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이태리와 1929년 맺은 [라때란조약]이후 부터이다. 이 조약으로 바티칸 시국은 절대군주인 교황이 다스리는 독립국으로서 모든 세속적인 정치권력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이후부터 바티칸 시국은 하나의 국가체제로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톨릭신자를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과 기구를 갖추고 있다. ..

유럽여행 이태리 로마

무더운 여름의 로마는 생각처럼 깨끗한 곳이 아니었다, 수많은 관광객이 길거리를 메우고 있는 로마의 길거리는 어수선하고 지저분 했다, 20대 후반기에 찾았던 로마의 거리와 20년 후와의 거리의 모습은 비슷했다, 로마는 500년 전에 살았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길거리를 다녀도 찾아다닌다고 한다 변화가 없는 곳이다, 하지만 관광객의 숫자와 그들의 옷차림도 20년 전과 비슷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나와 관광객이 들고 다니는 카메라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었다는 것일 것이다, 사실 이탈리아의 구석 어느 곳에서는 민간인들이 민박을 해서 저렴한 가격에 하루하루 숙박을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번의 가족 친지 들끼리의 여행은 관광회사와 가이드가 딸린 단체 여행이었다, 아주 중요 포인트만을 골라서 구경하는 여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