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1773년까지 지진으로 파괴된 과테말라의 수도였다 지진 이후 새로 건설된 지금의 수도 과테말라시티로 수도가 옮겨졌지만 여전히 옛 수도인 이곳에 남아 살아가던 사람들에 의해 보존된 도시다 1979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록됐으며 남미 전체에서 가장 큰 고대 도시로 기록되어있다, 과테말라에 오면 꼭 이곳을 들려야 하는 유명한 도시이며 과테말라의 보물이기도 하다, 수도 과테말라에서 택시를 타고 2시간 정도를 산과 언덕을 향해 달리다 보면 안티구아가 나온다,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안티구아의 장면도 인상적이지만 전혀 뭔가 없을 거 같은 장소에 갑자기 도시가 나타난 것에 놀랍기도 했다, 택시 요금은 안티구아에서 다시 과테말라시티까지 왕복으로 계산했는데 40불을 주었다, 시내를 돌아 다니면서 여러 택시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