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폴리스는 리오에 사는 사람들의 더위 피난처 역활을 하는 도시다 여름의 무더위가 찾아올 때 리우데자네이루 주민들 역시 어디론가 떠나곤 하는데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이곳이다, 바다만 보고 생활하는 이곳 사람들에겐 또 다른 눈요기와 시원한 산 위의 공기를 맞볼 수 있게 한다, 숲과 산등성이로 뒤덮인 봉우리는 훨씬 시원한 기후를 제공하며, 이 도시는 색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리오에서 식민지 유산과 역사를 가장 많이 느낄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이 도시는 리오에서 약 70킬로 떨어져 있다, 차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첫 인상은 숨어져 있는 유럽의 작은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필 이날 많은 소나기가 쏟아졌다, 창밖을 보니 거기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