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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금 박물관

몇 년 전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도 금 박물관을 구경한 적이 있다, 특별난 점이 있었다면 정말 그곳콜롬비아의 금 박물관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대단한 그들의 자랑거리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콜롬비아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꼭 그곳 금 박물관을 구경해 보라고 권한다, 이곳에서도 금 박물관이 있었고 그 박물관 이름도(Gold Museum) 콜롬비아와 비슷했다, 그래서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이곳 박물관을 찾았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커다란 옛날 사람들의 생활터를 작게 축소해 놓은 조형물이다, 이곳에 전시된 유물들은 1500년도 전에 세공되어 발굴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곳 중 남미의 옛 원주민들도 이렇게 금을 세공했던 기술이 있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

코스타리카 산호세 Avenida central 걸어서 구경하기

중미 코스타리카의 인구는 약 오백만 명인데 그중 절반 이상이 이곳 산호세에 몰려 산다고 한다, 대강 약 삼백만 명의 인구가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이 나라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선전은 이곳의 치안이 중남미 중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미국사람이 은퇴후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나라다,,, 어쩜 이 선전 문구를 믿어서 또다시 이곳을 여행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다른 남미국가를 여행할 때보다 이곳에 도착한 후 가장 안정감 있고 자신 있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치안의 문제는 안전할 수 있겠으나 택시를 탈 때 외국인을 향한 바가지 씌우기는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것을 몃번의 택시를 이용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아침에 갔던 같은 장소에서 돌아올땐 두 배 이상의 요금..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박물관 그리고 차이나타운

이른 아침 호텔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하니 아침이 22불을 받는다고 한다,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커피 한잔에 오므라이스 하나를 먹었더니 더 이상 먹히지 않았다. 무엇보다 22불짜리 음식이 아니었다, 뭔지 모르게 많이 허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식당 장소도 카지노가 있는 호텔치고는 너무 작은 공간에서 아침을 먹어야 했다, 이날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호텔에선 단 한 끼의 음식도 먹지 않았고 호텔 옆쪽 길쪽에 있는 이 나라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기 시작했다, 더 저렴했고 이곳저곳 골라다니며 먹는 재미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이렇게 이곳 로컬 식당에서 먹었던 아침이 가장 나에게 맞았던 거 같다, 8월의 중간이었는데 오후 3시부터는 소낚비가 내린다고 했다, 집에서 준비해 온 비옷을 작은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 도중..

코스타리카 2주간의 여행일기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 코스타리카를 또다시 여행했다, 사실은 코스타리카를 간 후 버스를 이용해 니카라과에 갈 예정이었는데 12시간이나 걸리는 긴 시간이란 소릴 듣고 포기했다 니카라과에 갈 시간을 이곳 코스타리카 시골 마을에 가서 푹 쉬면서 귀중한 시간을 아끼고 싶었다, 이 나라에 계속 머물러 보기로 했다, 14일간의 코스타리카의 생활중,, 나를 찾는 사람과 내가 꼭 찾아가야 할 곳 등, 생활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한 것도 중요하지만, 내년 여름 다시 이곳을 또 찾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온것은 그 어떤 여행보다 더 꿀같은 여행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 비앙카 비행기는 남미를 타고 여행할 때 자주 타는 비행기다, 물론 미국의 비행기도 있지만..

아부다비에 대통령궁은 예술과 황금 덩어리였다,

이곳은 아부다비 여행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여행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이 나라 대통령의 궁전이다,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발라놨다는 느낌이 드는 곳인데 들어서는 순간부터 입이 짝 벌어지게 만드는 곳이다,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이곳을 구경할 때 드는 비용치곤 저렴했다, 복장에 관한 규정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이곳을 들어서는 순간 몸과 마음을 내려놓게 만들기에 충분한 곳이다, 위의 사진은 이곳 아부다비의 여인들이다, 아랍을 여행 중에 느낀 것은 이들 여인의 복장이었는데 얼굴부터 발끝까지 망토처럼 가리는 복장을 히잡이라 불리고 있다, 백화점같이 제법 규모가 큰 옷시장에서 히잡만 팔고 있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원단의 가격이겠지만 8천 달러까지 가는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 만 달러..

아부다비 에메레이트 팔리스 호텔

아부다비에서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이며 가장 비싸고 영화에도 나왔던 호텔이다. 7성급이란 애칭도 달고 있는 호텔이며 멀리서 보는 것보다 직접 가까이서 보는 게 더 웅장하며 화려하다 호텔의 좌우 길이가 1킬로가 넘으며 건물 안에는 금장식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공사비가 들여서 지어졌다고 한다, 원래 지어진 목적은 왕궁이었지만 지금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중앙이 나오는데 위를 바라보는 순간 모두 탄성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전부 금색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봤을 거 같은 이 건물 내부의 모습... 나 역시 많은 시간을 이 중앙에서 위를 바라보며 서 있었다 화려하기에 마치 가장 소중한 이 나라의 보물처럼 느껴진 이곳은 커피값 역시..

아부다비시네 구경하기

두바이를 거쳐 아부다비 호텔로 들어간 시간은 오후 저녁을 먹을 때쯤이었다, 간단하게 샤워를 마치고 바로 밖으로 나와 저녁 분위기를 구경했다, 아무래도 가장 중심이 될 거리는 백화점이었다, 아부다비 백화점은 두바이 몰보다는 규모가 작은 거 같았다, 아부다비의 어디를 가든지 많은 가게가 몰려있는 백화점식 가계들이 많았지만 두바이보다 유명 상품은 적었다, 수 많은 백화점과 그 안에 펼쳐있는 상점이 있는것은 두바이도 마찬가지였지만 왠지 이곳 아부다비는 두바이보다 더 심한 거 같다, 아랍에미리트 토후국 중 아부다비의 영토가 가장 넓고 인구도 가장 많으며 연합국들중 유일한 산유국이다, 아부다비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역할을 하는 도시 지역이다 이곳에 사는 인구는 백 오십만 명 정도 되며 가정 좋아하는 스포츠가 축구라..

아부다비의 그란 모스크

아부다비에 도착해서 바로 전날 예약했던 호텔에 머물기 시작했다, 너무 급하게 이곳을 구경한다고 해서 두바이에서 이곳으로 향했고 자동차 안에서 급하게 호텔 예약을 했는데 좀 좋다고 하는 호텔인데도 예약이 성사되었다, 사람이 그리 많이 몰리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내가 머문 호텔 맞은편엔 아부다비에서 유명한 에메레이트 팔리스 호텔이 웅장한 모습으로 보였다, 아부다비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를 검색하면 그란 모스크가 가장 먼저 나오는데 그런 것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오만에서 구경했던 모스크와 이곳에서의 모스크를 비교도 하고 싶었다, 인터넷으로 예약했고 무료로 입장 가능했다,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이곳 모스크로 들어가기 전에 거치는 커다란 몰 안을 가로질러야 하는데 몰 안에 있는 많은 상점들을 꼭 ..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가는 길

두바이에서 아부다비까진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여행자 두 명과 함께 아부다비를 구경했는데 렌터카를 이용했다, 가는 도중 스마트폰을 이용해 세 군데의 볼거리를 찾았다, 아부다비 중심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나오는 볼거리 들이다, 미라클 가든(dubai maracle gardrn)이라는 이름이며 기네스북에서 가장 크다고 소개된 꽃 정원이다 꽃으로 정돈된 어느 공원을 걸어본다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다를 만족스러운 구경거리일 것이다, 두바이의 사막 한가운데 이런 규모의 꽃 정원이 만들어져 있다는 것에 놀라웠지만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최고 가장 큰 것을 추구한다는 것에 대해 또다시 한번 두바이의 큰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곳 공원에서 가장 인상이 남은 듯한 모습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실제..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중동지역을 여행한다면 그 이미지는 사막이 있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리고 꼭 중동 지역의 여행에는 사막 투어라는 것이 투어 안에 끼어있다, 한인 여행사가 두바이엔 많이 있는데 그중 한곳으로 전화를 걸어 사막 투어 신청을 했다, 아침 8시에 출발해서 저녁까지 먹고 집에 돌아온 시간이 오후 8시 정도였으니 12시간을 사막 여행을 한 것이다, 사실 사막 투어는 처음이었기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사막에서 투어를 한다니 들떠 있는 기분이 이었는데 막상 시작한 사막 투어는 그리 만족스럽지는 못했다는 결론을 냈다, 내가 생각했던 사막 투어는 사막에서 편안하게 걸어도 보고 밤이 되면 그 유명한 밤하늘의 별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줄 알았다, 특히 이런 곳엔 내 카메라를 가지고, 왔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