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을 오자고 한 것은 일단 월드컵을 보러 카타르에 온 김에 이웃 나라도 볼 겸 카타르 도하에서의 비싼 호텔비도 아끼고 싶어 이곳을 오게 되었다, 비행기표와 호텔을 예약하고 나니 가장 중요한 오만을 올 때 꼭 필요했던 비자를 신청하지 못했다, 비자를 받아야 올 수 있다는 것도 이곳 월드컵이 바로 코앞에 와서 알게 되었다, 3일 정도 남은 시간에 비자를 급하게 신청했고 비자 신청 후 너무나 애타게 비자를 기다리고고 있었는데 출발할때까지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오만으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고 난 후 아마도 비행시간 중에 비자 승인이 난 거 같았다, 무조건 오만 출입국심사대에 다가가니 오만 비자 물티풀이 승인되었다고 알려줬다, 비행기 안에서도 입국할 수 없을 거 같은 불안함과 찝찝함을 함께 더러운 기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