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이야기 15

프랑스 마르세유 걸어서 구경하기

파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상업 도시며 유럽 전체 3위의 항구도시다, 10세기에 항구 무역이 크게 발전하기도 했으나 1300년도에 프랑스에 페스트가 최초로 전염시킨 도시로 기록된걸 알고 구경 하다보면 왠지 우울하기도 했다, 당시 인구 2만 5천명 중 1만 5천이 감염되어 사망했고 이때 도시는 크게 쇠퇴해진다, 이후 이 도시는 1423년에 아라곤 인들의 약탈로 인해 더욱 기울어졌다 이곳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인식되기 시작했을때는 18세기가 되서다 서서히 지중해에서 가장 중요한 군항이 되기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1940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군이 마르세유를 폭격하기도 했다, 1950년대 이후부터, 아랍권의 이민자와 아프리카의 이주자들이 프랑스로 유입될 때 거치는 관문이 되어 지금에 이른다, 여행 중 꼭..

이탈리아 제노바를 걸어서 구경하다,

이탈리아 북부의 중요한 항구 도시 중의 하나이며 조선업을 포함 직물, 기계, 철강, 철도 등의 공업도 발달한 도시다, 1800년에는 나폴레옹 1세에 의하여 프랑스에 합방되었지만 1861년에는 이탈리아 왕국에 다시 병합되었다. 2004년 유럽 연합은 제노바를 프랑스의 릴과 함께 유럽 문화 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선정하였다. 인구는 약 2백만 정도이며 이탈리아에서 6번째로 큰 도시로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출생지로 유명한 도시다, 위의 사진은 고가도로 아래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위쪽은 차가 달리고 있는데 기둥에 그려진 그림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 도착하기 전 이곳은 어떤 볼거리가 있는 곳인지 여러 번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이곳이 콜럼버스의 출생지이며 그가 살..

이탈리아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피사의 탑 높이는 지상으로부터 55m, 계단은 297개로 이루어졌으며, 무게는 14,453t이다 현재의 기울기의 각도는 약 5.5도이고 기울기의 진행은 여러 차례의 보수공사로 멈추었으나 기울기가 언제 또다시 시작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흔히 중세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은 이탈리아 서부 토스카나주의 피사에 있는 피사 대성당의 종루(鐘樓)이며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다 로마의 바티칸을 구경하고 점심시간을 갖고 난 후 오후 2시경 약속된 장소에서 피사의 탑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로마에서 피사의 탑까지 가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버스에 오르고 나서 계속해서 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여행지에서 비가 내리는 것은 어떤 시각에선 괴로운 환..

바티칸 그리고 성 베드로 성당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그 로마의 한가운데 테베레강이 지나는 곳 오른쪽에 인류 문명에서 가장 작고 위대한 나라,, 그 존제 자채가 보물이라고 하는 나라,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나라, 바티칸이 있다, 교황의 본거지이자 로마 가톨릭 신앙의 구심점이며 기독교의 가장 큰 교회와 거룩한 성전이 있는 곳,, 바로 바티칸이다, 국가 안의 또 하나의 국가,, 인간과 신이 서로 만나 접촉하는 곳,, 바티칸이다, 매년 수백만 명이 이 문으로 이곳을 들어갔다, 세계의 모든 그 어떤 입구중에 사람이 가장 많이 들어간 입구다 아침 일찍 이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야 했지만 며칠 전 예약했던 이곳 가이드를 만나 줄을 서지 않고 안으로 들어갔다, 바티칸의 시민은 약 900명 정도이며 이곳에 들어와서 일을 하는 사람은 약 3..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메시나라는 도시

이탈리아 남서부에 있는 지중해 최대의 섬으로 영어로는 시칠리(Sicily)섬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겨울 휴양지다. 해안의 경치가 빼어나고 기후가 온화하다 이 섬에는 1892년에 발굴된 로마 시대의 극장과 BC 395년에 세운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풍의 원형극장이 있으며, 대 성당과 궁전등 중세에 지은 건축물이 다수 남아 있다 주변의 작은 섬과 함께 이탈리아의 한 주를 형성하기도 한다. 메시나 해협을 사이에 두고 본토을 기준으로 남단에 접하고 있는 이 섬의 현제 인구는 약 70만명이다, 시칠리아 섬의 메시나는 시칠리아섬 북동쪽에 있는 항구도시다 이곳을 찾아봤다, 메시나 성당이다, 시칠리섬 메시나에선 최고의 명물이다, 13세기에 일어난 시칠리인들의 민중봉기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다양한 문화의 교..

영국 런던수정

영국에 도착한 날은 일요일 오후 4시경이었다, 프랑스에서 영국까지 바닷속에 만들어진 기차를 탔고, 달리는 기차윗쪽은 바닷물이 찰랑거리고 있을거란 말들을 하면서 기차 속도에도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생각처럼 다이나믹 하진 않았다 컴컴한 굴속을 달리는거와 같았다 기차 자체는 한국의 기차와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었다, 냄새도 많이 났던 거 같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가장 길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바다속의 기차를 타고 우리는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영국에서 느낀 첫 기대치는 우선 다른 나라와 다르게 영어가 통하는 곳이니까 많이 편할 거 같았다, 가장 먼저 문제는 그동안 다른 유럽을 다니면서 써왔던 유로화가 이곳에서는 안 통한다는 것이 큰 문제였다, 얼마 정도의 캐쉬가 필요했는데 당장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

프랑스 파리

프랑스 여행은 주의할 것이 있었다, 바로 소매치기들의 도둑질이었다, 같이 간 일행 아주머니가 우연히 들렀던 노천 시장에서 뒤에 매고있던 가방이 찢기면서 안에 들어 있던 손지갑 등을 잃어버렸는데 그 안에는 여권을 비롯하여 크레딧카드등도 들어 있어 안절부절못하면서 여행도 못하고 파리에서 떨어져야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소매치기들은 다량각색의 방법으로 도둑질을 해되는데 특히 프랑스만이 아닌 모든 유럽을 여행 할 때 그런 주위 사항에 특히 유의 해야 할 것 같다, 프랑스 파리는 유럽 여행 중에 아기자기한 ,,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것들이 많은 볼거리가 있었는데. 그런 것에 대한 호기심을 떨쳐내기에 좋았던 여행이었다, 우리가 간 날짜는 6월 말경이였는데. 농담으로 동료들에게 했던 말이 생각난다, 프랑스에..

스위스 알프스의 pilatus 와 작은나라 리히텐슈타인

알프스라는 이름은 참으로 아름다운 단어인거 같다, 아득히 먼 옛날부터 스위스의 알프스라는 단어는 어딘지 모르게 늘 신비하고 신선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주었고 나는 당연히 그곳은 아름다운곳일 것이라는 망상을 하게 됐다, 가보고 싶은 일 순위는 바로 알프스 산이었고 그리고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였다, 오스트리아에서 우리 일행은 알프스산맥이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을 보며 스위스로 향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 중에 알프스산맥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깊고 깊은 끝이 안 보이는 산맥이였다, 많은 나라가 이곳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이유도 알 거 같았다,, 국경선이 분명해야 할 정도로 산중은 깊었고 그 크기의 방대함은 놀라웠다, 그리고 한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알프스의 풍경은 잔디를 깍은 것처럼 모든 나무가 ..

오스트리아 인수부루크

우리는 독일을 떠나서 오스트리아 인수부르크로 향했다 백조의 성에서 약 2시간 정도 거리에 오스트리아가 다가왔지만 사실 언제 국경을 통과했는지 몰랐다, 아침 일찍에 일어 난 것도 있지만 그동안의 여정이 피곤했던 거 같았다, 이곳을 지날 때 나도 깊은 잠에 빠져서 겨우 일어났던 거 같다, 오스트리아는 분위기가 다른 거 같았다, 사람들도 온순해 보인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인수브루크에 걸어 다니는 아가씨들은 매우 날씬해 보인다, 우리 일행중 몃 팀과 이곳 인수브루크의 광장에서 스쉬집을 찾아서 스쉬를 먹었다, 그곳 스쉬집은 광장에서 재법 큰 거처럼 보였는데 간판만 요란했고 막상 가게 안을 들여다보니 좀 초라해 보였다, 그렇지만 여행 중에 오스트리아 인수부루크의 스쉬도 먹어보고 싶어 내가 고집을 부려 결국 스쉬와..

유럽여행 독일 퓌센 (백조의 성)

독일의 퓌센 지방에 있는 백조의 성을 구경하기로 했다 , 오스트리아로 들어가는 길 이였는데 이왕이면 이곳을 구경 해보기로 했다, 미국의 디즈니랜드 의 영화에 자주 나오며 실제로 그곳 디즈니를 가보면 성이 하나 나오는데 바로 이곳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백조의 성으로 알려졌지만 우리에게는 디즈니랜드의 성으로도 더욱 알려진 이곳 퓌센으로 왔다, 퓌센은 오스트리아와 국경이 맞다 있는곳이다,, 인구는 약 2만 명이 된다고 하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까지는 약 2시간 뭰헨 까지도 약 2시간이 걸리는 지역이다, 성의 정확한 이름은 노인슈반슈타인(neuschwanstein)이며 독일의 자유주 라고 한다, 자유주란 과거에 독립된 왕국이였고 독일로 통일된 이후에도 계속 그 권위를 인정받으면서 살아가는 곳이..